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발행 4조7천억원 돌파 전망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 확대 국비 지원 확보 시 지난해 대비 1천500억원 증가

2025-02-15     한종구 기자
사진=연합뉴스

[CBC뉴스] 경기도가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를 최대 4조7천239억원으로 설정하며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1천577억원 증가한 이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도비와 시군비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는 국비가 확보될 경우, 작년 대비 1천5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가 미교부될 경우 일반발행 3조3천782억원과 정책발행 5천194억원을 포함해 총 3조8천97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약 국비가 지원되면 발행 규모는 8천263억원이 추가돼 4조7천23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기도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은 도비 1천10억원, 시군비 1천280억6천800만원 등 총 2천290억6천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7억5천300만원 증가했다. 국비 지원이 없을 때는 평시 6%, 설과 추석에는 10%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국비 지원 시에는 7% 인센티브가 도비, 시군비, 국비로 나뉘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도비사업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하며, 국비가 확보되면 발행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경기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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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