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고향 담양' 가짜뉴스 유포자 법적 대응

서울시장 오세훈, 가짜뉴스 유포로 명예훼손 고소 허위 정보로 시정 불신 초래…서울시, 강경 대응 방침

2025-02-15     한종구 기자

[CBC뉴스] 서울시장 오세훈이 자신의 출신지와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뜨린 이들을 경찰에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박모 씨 등 5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박모 씨와 방모 씨 등 인터넷 매체 기자들은 "전남 담양이 고향인 오세훈에게 속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에는 "매국노", "수박처럼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등 모욕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오 시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출신으로, 담양과는 연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모 씨는 인터넷 카페에 오 시장을 두고 "낮엔 우파, 밤엔 좌파"라는 글을 게시하며 TBS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 서울시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허위 정보 생성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허위 정보가 시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허위 정보와 왜곡 사례를 수집해 추가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 조직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고소인들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 시장은 허위 정보로 인한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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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