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1,500만원까지 지원

재난 및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 지원 제도 시민 자동 가입, 보장 항목 18개로 확대

2025-02-15     한종구 기자
사진=연합뉴스

[CBC뉴스] 강원도 춘천시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이 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춘천 시민이라면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지난해 춘천시에서는 이 보험을 통해 17건의 사고에 대해 총 5,2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8개 항목이 보장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급실 방문 시에만 보장되던 개 물림 사고의 진료비가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경우까지 확대됐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 9일까지이며,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나 사망자의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김영규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및 각종 사회재난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안전망으로서 시민안전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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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