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영업이익 흑자 전환…정지선 회장 배당금 136억 원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1,981억 원 기록 현대지에프홀딩스, 배당금 210원으로 10원 증가

2025-02-15     한종구 기자
정지선

[CBC뉴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1,98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23년의 119억 원 영업손실에서 큰 반전을 이룬 성과다. 회사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며, 연결기준으로 작년 영업이익이 1,9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7조 4,093억 원으로 181.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903억 원으로 28.2%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4분기 종속회사로 현대그린푸드가 편입된 데 이어 지난해 2분기 현대홈쇼핑이 합류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 1,4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22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관리하는 지주회사로,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

배당금도 작년보다 10원 오른 21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지선 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129억 8천만 원, 현대백화점에서 5억 7천만 원 등 총 135억 7천만 원을 배당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143억여 원보다 5.1% 줄어든 금액이다.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95억 4천만 원을 배당받았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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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