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주가 '또 올랐다' 최장 기간 상승 기록 경신

2025-02-15     하영수 기자
메타

[CBC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주가가 나스닥 100 지수 산출 이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을 경신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보다 1.11% 상승한 736.67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20거래일 연속 지속된 결과로, 1985년 나스닥 100 지수 산출 이래 가장 긴 상승 기록이다.

메타의 주가는 상승세 이전인 지난달 16일 611.30달러에서 시작해 약 20.5% 상승했다. 하루 평균 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주가는 총 25.8% 상승했다. 특히 지난 4일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달러를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8천667억달러로 2조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메타의 주가 상승에는 광고 타깃팅을 위한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로 사용자당 평균 수익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으며, 친트럼프 행보 또한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메타는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AI 칩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올해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을 선보일 예정이며, 메타가 이 칩의 첫 번째 고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맨딥 싱 분석가는 메타가 AI를 앱 전체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자체 칩 개발에 나선 것은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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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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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