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서 승강기 점검 중 20대 추락사
2025-02-16 하영수 기자
[CBC뉴스]경기 수원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25층 아파트의 지하 1층에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29세의 A씨로, 승강기 안전관리자로 일하고 있었다.
A씨는 엘리베이터 점검을 위해 혼자 25층으로 올라갔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동료들이 오후 6시 50분경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섰고, 약 30분 만에 승강기 통로 지하 1층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고층에서 엘리베이터의 상단 부분을 점검하던 중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안전 조치 미준수 여부를 비롯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엘리베이터 점검 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관련 업계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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