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 “협동로봇을 이제는 일상 에서 다양한 로봇 선보일 것"

고속도로 휴게소에 24시간 푸드코트 제공 한화로보틱스, 조리로봇으로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성 증대

2025-02-16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조리로봇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푸드코트 운영에 혁신을 가져왔다. 대구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 설치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는 라면, 우동, 돈가스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조리할 수 있어, 고객들은 24시간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타사 조리로봇이 두 가지 메뉴 조리에 그쳤던 것과 달리, 한화로보틱스의 '보조셰프'는 5가지 이상의 메뉴를 소화한다. 이번 도입으로 인해 논공휴게소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공휴게소장은 "야간 고객의 편의 증대와 함께 운영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은 지난해부터 수동휴게소(포천 방면)를 시작으로 여산휴게소(천안 방면), 진영휴게소(순천 방면), 건천휴게소(서울 방면)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현장에 투입되던 협동로봇이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