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말, '나의 완벽한 비서' 시청률 12.0%로 대미 장식
한지민과 이준혁의 색다른 연기 변신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비튼 신선한 드라마
[CBC뉴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 12.0%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상투적인 표현을 비튼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15일 최종회에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해 1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는 헤드헌팅 회사의 CEO인 지윤(한지민 분)이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과정을 그렸다. 지윤은 그동안 일에만 매진하느라 놓치고 살았던 평범한 일상을 은호(이준혁 분)와 함께 누리며, 새로운 회사 '위 컴퍼니'를 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호는 지윤의 고객사 세림그룹에 취업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뒤바꾸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지민은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CEO로, 이준혁은 다정하고 씩씩한 '캔디형'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첫 회 시청률 5.2%로 시작해 3회 만에 10.5%를 기록한 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드라마의 이야기 전개는 예측 가능했지만, 한지민과 이준혁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지민은 기존의 밝고 따뜻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한 이준혁은 디테일한 연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