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글로벌 성장세로 주가 역대 최고치 기록...89만3천원

2025-02-17     하영수 기자
(사진=연합뉴스)

[CBC뉴스]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17일 장중 역대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날 대비 2.41% 오른 89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장 초반에는 5.50% 상승한 92만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3천442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천억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이번 최대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SK증권의 박찬솔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밀양 2공장이 가동되면 수출 비중이 더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삼양식품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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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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