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변화시키는 힘, '미래의 형이상학'
형이상학을 통해 21세기 주요 현안 분석 철학적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래 전망
2025-02-17 한종구 기자
[CBC뉴스] 아르멘 아바네시안의 저서 '미래의 형이상학'은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하는 '미래'의 개념을 철학적 사고를 통해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저자는 형이상학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난민 문제, 인공지능과 같은 21세기 주요 현안을 분석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사고 방식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이라는 개념에 주목한다. 이는 특정한 믿음이나 기대가 실제로 현실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아바네시안은 이러한 개념을 통해 특정한 믿음과 기대가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설명하며, 미래가 단순한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의 실천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형이상학적 사고의 결여가 정치적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철학적 성찰이야말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주장하는 그는,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철학적 개념들이 여전히 유효하며 형이상학적 사고를 통해 미래를 능동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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