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 영유아에게 비상'...손 씻기 생활화해야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해 영유아 손 씻기 강조 구토 증상 시 등원 자제 권고
2025-02-17 한종구 기자
[CBC뉴스]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증하면서 영유아 시설 내 감염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영유아(0∼6세) 환자의 비중이 51.4%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어린이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등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조리 종사자가 구토 등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날 경우 2∼3일간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등에서 구토물이 발생하면 즉시 주변을 소독하고 오염된 옷은 단독으로 고온 세탁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조치는 영유아가 노로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식중독의 한 종류다.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는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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