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세 지속…방산주 랠리 계속

2025-02-17     하영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BC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주 랠리 속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한때 10% 이상 오르며 주가가 59만원을 기록, 거래를 마감할 때는 전장 대비 8.26% 오른 57만7천원으로 마무리됐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추가 수출 기대감과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8천3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22% 급증한 8천925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로부터 한화오션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화오션의 실적과 사업 성장기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는 효과를 가져와 주가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유럽 국가와 방산 협력 논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주가는 또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방위비 증가 압박이 방산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만 아니라 풍산, 휴니드, 아이쓰리시스템, 한일단조, 덕산하이메탈, 현대로템 등 다른 방산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아이쓰리시스템과 현대로템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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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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