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저력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49.6%로 압도적 우위 기록 AI TV 도입으로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김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49.6%의 매출 점유율로 절반 가까운 시장을 차지했으며,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QLED 시장에서도 46.8%의 매출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QLED TV 판매량은 275만 대로 전체 시장의 10.9%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AI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와 '삼성 아트 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의 믿음 덕분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AI TV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의 새로운 방향성인 '비전 AI'를 통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을 미리 파악해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더 프레임'에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를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대해 개인 맞춤형 예술 경험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