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 김혜성에 대한 기대감 "팀 동료와 코치진의 신뢰 이미 확보"
2025-02-18 하영수 기자
[CBC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내야수 김혜성(26)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혜성은 이번 겨울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며 시즌 초반 백업 외야수로 출발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타고난 재능과 적응 능력을 갖췄으며, 이미 팀 동료와 코치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투수의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 스윙 교정에 집중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빠른 학습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능한 한 많은 빅리그 경기에 출전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성은 훈련 중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과의 대화와 무키 베츠의 타격 시범을 통해 동료들과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수비 위치에 대해서는 "어느 자리가 팀과 선수에게 좋을지 당장 대답할 필요는 없다"며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엘리트 선수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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