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에 주가 7% 급등
2025-02-18 하영수 기자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1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장보다 7.09% 오른 3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8% 넘게 상승해 3만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의 허민호 연구원은 "최근 K-원전의 유럽 진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원전 및 가스발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제조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한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입찰이 시작되며, K-원전의 미국 대형 원전 진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발전 주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가스발전 시장의 회복과 제한적인 가스터빈 공급업체 수로 인해 해외 가스발전소에 대한 수주가 기대된다"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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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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