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명소화'...육동한 춘천시장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될 것"
2029년까지 총 8,590억 원 투입 계획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 해결 위해 호텔 체인과 협의 중
2025-02-18 한종구 기자
[CBC뉴스] 춘천시가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The Wave'를 발표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암호 주변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총 8,5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서고속철도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제2경춘국도 개통 등을 바탕으로 의암호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야간 경관시설 도입, 수변 시설 경관개선, 관광시설 도입 등 다양한 추진 과제가 마련됐다.
특히, 수변 관광시설 확충 계획에는 의암공원에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 조성, 의암호 조망시설, 미디어 아트센터, 수상무대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의암호변 주차장 조성, 유람선 및 수상택시 운영, 문화축제 개최 등의 방안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관광 인프라 확장에 비해 부족한 숙박시설이 과제로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춘천시는 의암호에 1,000여 실 규모의 리조트 시설과 200여 실 규모의 유명 호텔 체인점을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적인 관광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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