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제주 전역의 500여 건의 국가유산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진행 제주의 역사와 자연, 생활사를 탐구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 운영

2025-02-18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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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제주도가 '국가유산 방문의 해'의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제주도는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제주 전역에 있는 500여 건의 국가유산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꿈'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4·3평화기념관 등에서 역사와 향토 문화 유산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제주의 자연' 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동백동산 등에서 제주도의 자연유산을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사람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옛 제주 사람들의 생활사를 탐험하고, 9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조선 제주 목사의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그림으로 담은 '탐라순력도'를 따라가는 체험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추자도 최영 장군 사당,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수월봉,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등 여러 국가유산 탐방 행사가 연중 진행된다.

제주도는 계절마다 드론 아트 쇼 등 특별 기행 행사를 비롯해 기존 문화행사인 무형유산 대전과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제주시 향사당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거점 방문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유산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스탬프 투어는 블랙야크의 탐방 인증 BAC 앱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3월 초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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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