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금값) 얼마?…투자의 올바른 접근법, 장기적 안목으로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CBC뉴스] 18일 금시세닷컴 국내 금시세를 살펴보면 순금시세(24K, 3.75g)는 살 때 59만원 팔 때 55만원이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 은, 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대신, 경제·금융의 불안정성에 대비하는 완충 장치로서 포트폴리오의 5~10%를 금과 달러 등 안전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드러진 안전자산 선호 경향의 원인으로 국내외 경제 불안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지목했다. 신한프리미어 PWM서울파이낸스센터의 최선일 팀장은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대선 이슈가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의 문수형 수석차장은 "금값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뿐 아니라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성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금, 은, 달러 등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은행의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금 가격이 급등한 만큼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 5% 안팎의 금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의 김정은 WM전문위원은 "단기적 가격 변동보다는 장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일부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금 투자 시 실물 거래보다 골드뱅킹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NH농협은행의 김 위원은 "매매 차익에 세금이 없는 KRX 금시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 투자에 대해서는 "달러 예금 외에도 달러연금보험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상품이 미국 달러와 채권 투자 기능을 더한 것으로, 높은 기본금리와 비과세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이혜영 부장은 미국 장기물 국채를 유망한 안전자산으로 지목하며, "미국 장기물 국채 ETF 또는 글로벌 투자 등급의 회사채 펀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산 배분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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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