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를 떠나는 김연경, '라스트 댄스' 속 은퇴식 일정은 미정"

2025-02-19     하영수 기자
흥국생명의

[CBC뉴스]‘배구 여제’로 불리는 김연경(36·흥국생명)의 고별 무대가 시작됐지만, 정작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그녀의 은퇴식을 언제 열지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18일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한국 배구의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그녀의 커리어에 걸맞은 은퇴식을 준비할 계획”이라면서도 “현재 김연경 선수가 남아 있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전념하고 싶어 해서, 은퇴식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2005-200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뒤, 국내 V리그와 국제 무대 모두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수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활동을 마무리했고,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현역 선수로서의 삶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흥국생명의

이번 시즌 동안 여러 구단의 협조로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성사됐으며, 지난 16일에는 IBK기업은행이 그녀를 위한 소규모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남은 경기들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김연경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나와 스타의 연대기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기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