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치인은 누구나 대권 도전 가능"

2025-02-19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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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며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 개혁 토론회가 끝난 뒤,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나 의원은 "정치인은 누구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권 도전 가능성을 닫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나 의원은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 가운데 대선 후보로 김기현·나경원·윤상현 의원이 주목받는다'는 질문에 대해 "지금 그런 얘기를 할 것은 아니고, 일반론적인 얘기"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피했지만, 대권 도전의 여지를 남겼다.

또한, '일부 의원들이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에 선을 긋는 것으로 해석된다.

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행보에 대해 "좌충우돌을 넘어 혹세무민"이라며, 우리 당의 이재명 대선 행보에 대응해 중요한 어젠다를 두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명씨 측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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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