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 '1억2천800만원'…전년 대비 7% 증가
[CBC뉴스] 삼성전자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2천800만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2024년 직원 평균 보수와 인건비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4년도 직원 보수 총액은 16조1천628억원으로, 평균 연봉은 1억2천500만∼1억2천990만원 사이로 추산됐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으로 한정됐다.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이 1억2천800만원으로 추정되면서, 이는 2023년의 1억2천만원보다 약 8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인건비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핵심 인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주요 경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023년 12월 기준 12만877명에서 2024년 12월 12만5천593명으로 3.9%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총 1만960명이 입사했고, 6천459명이 퇴사했다. 특히 입사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3월로 2천415명이었으며, 퇴사자는 12월에 가장 많았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삼성전자가 인건비 최적화와 핵심 인력 이탈 방지 사이에서 전략적 균형을 찾는 것이 올해의 주요 경영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재무적인 관점에서 인건비율을 10% 밑으로 낮추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