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연루 박정훈 대령, 조만간 보직 받을 듯...해병대사령부 검토중
2025-02-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박정훈 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조만간 새로운 보직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그는 해병대사령부 인근에서 무보직 상태로 근무 중이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박 대령의 무보직 상태에 대해 해병대사령부가 검토 중이며, 국방부에 건의가 오면 이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박 대령의 근무지 조정과 관련해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령은 2023년 8월 수사단장 직에서 해임된 이후 무보직 상태로 해병대사령부 인근 건물로 출퇴근하고 있다. 해병대는 그에게 보직을 주고 사령부 내에서 근무하게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박 대령이 예전 보직인 수사단장으로 복귀할지는 형사재판의 확정판결 이후에 검토할 계획이다. 박 대령은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며, 올해 1월 9일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군검찰은 항소를 제기하여 2심이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채 상병이 속했던 해병대 1사단의 임성근 소장은 정책연구관 임기가 만료되어 오는 25일 전역할 예정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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