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기후여행자' 출간
책은 책임 있는 여행 방식을 제안하며, 여행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2025-02-20 한종구 기자
[CBC뉴스] 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에, 환경 보호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간된 '기후여행자'는 여행 작가 임영신이 쓴 책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책임 있는 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이 책은 급증하는 해외여행으로 인해 관광산업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탄소 배출 문제를 경고하며, 무분별한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되짚는다.
임영신 작가는 여행의 자유로움이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환경을 고려한 '기후여행'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영국의 '바이웨이 트래블'처럼 야간열차와 비수기 여행을 장려하고, '비행기를 타지 않는 여행'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그 예이다. 또한, 플라스틱 물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리필마이보틀', 무료로 카약을 즐기며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그린카약' 등의 캠페인도 대안으로 소개된다.
저자는 여행하는 사람뿐 아니라, 여행객을 맞이하는 지역 주민들, 그리고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와 깨달음을 실천하는 사람들 모두가 '기후여행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동참을 당부한다. 지속 가능한 여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여행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이 책은 여행자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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