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HMM과 매각 협상 돌입...HMM 주가 18730원에 마감
2025-02-21 하영수 기자
[CBC뉴스]SK해운이 일부 사업부 매각을 위해 HMM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HMM과 다음 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협상은 HMM이 LNG선 사업을 겸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부 사업부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범위와 가격 등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HMM이 전체 매각은 불가능하지만, 일부 사업부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K해운은 원유선, 제품선, LNG선, LPG선, 벌크선, 벙커링선 등 다양한 선박을 운용 중이다. 2018년 한앤컴퍼니는 약 1조5천억원에 SK해운을 인수한 이후, 비주력 사업부를 줄이고 낡은 선박을 매각하며 기업가치를 높여왔다.
SK해운의 2023년 매출은 약 1조8천865억원, 영업이익은 약 3천671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 협상이 SK해운의 사업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일 HMM은 430원 상승한 187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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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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