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시민 삶 지킬 것'"
서울시, 조기 추경으로 경제 회복과 시민 지원 나선다 오세훈 시장, 청년 취업난·경제적 고통에 긴급 대응
2025-02-22 한종구 기자
[CBC뉴스] 서울시가 경제 회복과 시민 지원을 위한 조기 추경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절박한 심정으로 조기 추경을 서두르겠다"며 "서울시의 조기 추경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부의 추경 움직임에 발맞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놓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자영업자와 기업의 매출이 떨어지고 일자리도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들은 '취업 빙하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으며, 한국 경제 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조기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장기적인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에서 정부의 다음 달 조기 추경에 발맞춰 서울시도 추경을 앞당겨야 하는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래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정된 추경을 경기 상황이 악화되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앞당길 방침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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