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녀' , 사랑과 위험의 교차점

미스터리와 사랑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풀 작가의 웹툰 예기치 못한 불운의 법칙을 깨부수려는 동진의 집요한 도전

2025-02-22     한종구 기자

[CBC뉴스] 강풀 작가의 웹툰 '마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마을에 사는 미스터리한 여성 미정과 그녀를 둘러싼 불운한 사건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려는 동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정은 그녀에게 마음을 품은 남자들이 모두 다치는 불운을 겪고, 마녀로 몰려 고독한 삶을 산다.

미정의 불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마녀의 법칙'으로 규명된다. 이 법칙은 미정의 반경 10m 이내에 10분 이상 머물고, 열 마디 이상 대화를 나누는 사람에게 위험이 닥친다는 것이다. 사랑을 고백할 경우, 그 결과는 더욱 치명적이다.

동진은 미정을 둘러싼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통계학을 공부하며 끈질기게 조사한다. 그는 미정의 집 근처에 머물며 법칙을 직접 시험해보는 집요한 시도를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마녀의 법칙을 거스를 수 있는 변수를 찾아내려 노력한다.

이 이야기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22년에는 중국에서 영화화됐으며, 올해는 박진영과 노정의 주연의 한국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방영 중이다. 작품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풀의 '마녀'는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며, 예기치 못한 사건과 감정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는 독자에게 사랑과 불운의 복잡한 관계를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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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