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프리미엄 패키지로 수익성과 만족도 모두 잡는다
프리미엄 패키지, 수익성과 고객 충성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여행사들
[CBC뉴스] 국내 여행사들이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단체쇼핑과 선택관광, 가이드 팁 등 저가 패키지의 단점을 보완하며,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중고가 패키지여행 브랜드 '하나팩 2.0'을 강화하여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호텔과 현지 맛집을 일정에 반영하고, 단체쇼핑과 선택 관광을 배제한 신개념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고객만족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앞으로 하나팩 3.0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미와 테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패키지 브랜드 '모두시그니처'를 운영하며,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여행 필수 경비가 포함된 상품을 제공한다. 모두시그니처의 판매 비중은 코로나19 이전 5%에서 현재 20% 초중반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3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원투어의 여행이지는 '여행이지 플러스'를 통해 프리미엄 패키지 시장을 공략하며, 그린란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도 프리미엄 상품의 비중을 늘리며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 상품 객단가와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 강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며,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 재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 패키지보다는 실제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패키지 상품의 수익성이 더 높을 수 있음을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