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부겸과 만찬 회동 예정…당 정체성 논쟁 속 통합 행보
2025-02-24 하영수 기자
[CBC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을 갖는다. 김 전 총리는 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인물로, 이번 회동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박용진 전 의원과 만난 데 이어 김 전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당 정체성 언급에 대한 김 전 총리의 비판 이후, 양측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 대표는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으로 언급했으며,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 월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회동은 당내 갈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번 만찬 외에도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 김동연 경기지사와도 회동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불교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을 통해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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