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3주기 추모식...'다양한 활동 조명'

유인촌 장관과 이배용 위원장, 이어령 전 장관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사 예정 어록집과 강연집 출간, 4월 '이어령의 문학사상' 전시로 이어령의 다양한 활동 조명

2025-02-24     한종구 기자

[CBC뉴스] 영인문학관은 대한민국 초대 문화부 장관이자 다방면에서 활약한 이어령의 3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이근배 시인 등이 참석해 추모사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배우 박정자는 이어령 전 장관의 시 '메멘토 모리'를 낭독하며, 김주현 문학평론가는 '이어령과 그의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추모곡은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최현수가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이어령 전 장관의 제자인 김민희가 맡는다.

추모식과 함께 이어령 전 장관의 어록집 '이어령의 말'과 강연집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도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영인문학관에서 이어령 전 장관의 출판 활동을 조명하는 '이어령의 문학사상'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이어령이 1972년 창립한 출판사 '문학사상'과 동명의 월간 문예지 발간 시절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은 "이어령 선생이 '르네상스 맨'으로 불린 이유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여러 '전공'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출판 에디터로서의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령 전 장관은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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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