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의 군사훈련 강력 비난 "제2의 대동아전쟁은 절대 허용 안 해"

2025-02-25     하영수 기자

[CBC뉴스]북한은 최근 일본이 미국, 영국, 프랑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군사훈련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이를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야망이 실행단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2의 대동아전쟁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논평을 통해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신은 일본이 항공모함으로 개조한 호위함과 미군·프랑스군의 항공모함이 참여한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의 공동훈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아태지역의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새로운 갈등의 구도가 형성될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또한, 일본에서 미국과 영국 등 10여 개국이 참여한 강하훈련을 '주변국들에 대한 불의의 침략을 노린 최대 규모의 훈련'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일본이 쿼드와 스쿼드 참여, 오커스 정식 가입 추진과 함께 '미일한 3자 군사동맹체제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와 나토 성원국들과의 군사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본의 군국주의적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특히 일본이 사실상의 항공모함까지 동원해 외세와 합세하는 현실이 군국주의자들의 침략 야망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강력한 비난은 일본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경계심과 반발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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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