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채워진 '조선의 사랑꾼', 채리나·박용근 부부, 10년 만의 결혼식 계획 발표
김태원, 아내와의 특별한 20년 만의 데이트로 감동
[박준영 기자] TV CHOSUN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전파를 탔다.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늦은 결혼식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12년 '강남 칼부림 사건'의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미뤄야 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용근은 당시의 위중한 상황을 회상하며 "99% 사망"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다고 말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그들의 특별한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근은 "처음 만났을 때 채리나가 입고 있던 희한한 가죽 재킷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채리나는 "처음부터 심쿵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준비와 더불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할 계획도 밝혔다. 채리나의 어머니는 "딸이 외로울까 봐 걱정된다"며 딸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한편, 전설적인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아내 이현주와 20년 만에 종로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던 낙원 상가를 방문하며 추억을 되새겼고, 네 컷 사진관에서 오랜만에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김태원은 아내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를 밝혀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데이트 중 김태원은 아내에게 딸 김서현의 '한국 결혼식'을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현주는 남편 김태원과 아들, 딸의 건강 문제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김태원의 깜짝 이벤트 덕분에 그녀는 딸의 결혼식을 허락하게 됐고, 가족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의 결혼식 준비, 그리고 김태원 부부의 특별한 데이트를 통해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