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귀순, 정치적 이용 말아야"…진성준, 국민의힘에 경고
2025-02-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북한군 포로 귀순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국민의힘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진 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에 잡혀 있는 북한군 포로 귀순을 정치에 이용하려고 요란 떨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포로 송환이 성사되려면 조용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가 북한 이탈 주민 보호법에 따라 북한군 포로의 대한민국 귀순과 송환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민주당이 귀순을 희망하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반대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면서도, 정치적 생색내기로 인해 북한이나 러시아의 반발을 사면 귀순이 성사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붙잡힌 자국군 포로를 무사히 송환받아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진 의장은 포로 귀순과 송환을 물밑에서 은밀하고 조용하게 추진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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