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성과급 500% 지급…역대 최고 수준
2025-02-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대한항공이 임직원들에게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매출에 힘입어 월 기본급의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이 지급된다.
25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도 경영성과급으로 500%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 역사상 가장 높은 지급률로, 지난해의 407%를 뛰어넘는 수치다. 대한항공은 재작년에 성과급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으로 매출 16조1천166억원, 영업이익 1조9천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자 파격적인 성과급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사내 메일을 통해 이번 성과급 지급에 대해 설명하며 "통합 항공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급 지급 결정은 대한항공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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