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최소화" 외식업계와 정부의 간담회 개최
2025-02-26 하영수 기자
[CBC뉴스]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외식업계 대표들과 만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커피 전문점, 떡볶이와 버거 프랜차이즈 등 17개 외식업체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외식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외식업계는 농식품부에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원자재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미 배추, 무 등 13개 농산물과 설탕, 커피 생두, 과일주스 등 13개 식자재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 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외식업계의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등 세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외식업체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 도입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모은 포털을 구축하고 입점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계와 정부 간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