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 증가, 소상공인 평균 고용 1.8명
[CBC뉴스]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 개인사업장 1곳당 평균 고용 인원은 1.8명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금신고 앱 SSEM의 인건비 신고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사업장당 평균 고용인원은 1.8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장별 고용인원 분포는 1인이 60.6%로 가장 많았으며, 2인 18.7%, 3인 9.3%, 5인 이상 7.0%, 4인 4.4%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업장 1곳당 지출하는 인건비는 평균 263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 지출 분포를 살펴보면, 100만 원 미만이 2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이하가 25.6%로 뒤를 이었다.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가 19.5%,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이하가 8.7%를 차지했으며, 4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가 4.9%, 500만 원 이상 700만 원 이하가 5.4%, 7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가 3.4%, 1천만 원 이상도 3.4%로 나타났다.
SSEM의 인건비 신고 서비스는 2022년 9월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달 기준 누적 인건비 신고 금액이 512억 원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업장은 3천 곳 이상이며, 서비스 재구매율은 78%에 달해 사업장 10곳 중 8곳이 다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진혁 SSEM 대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번거로운 세금 신고를 해결하여 개인사업자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