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의 여왕' 최윤영, 폐기 의자로 ESG 혁신 선도

의자 재활용으로 비용 절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현대무용가 출신 CEO,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제시

2025-02-26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최윤영 대표가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획기적인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강남지역의 150여 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최 대표는 연간 수천 개에 달하는 관공서의 폐기 의자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순환경제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폐기물 감소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버려지는 의자 하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아시나요?"라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최윤영 대표는 현대무용가 출신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의자 제조업에 뛰어들어 '의자의 여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사무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윤영 대표는 "신규 구매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2025년 개청 예정인 신청사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 협력 제안을 받은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평창올림픽 등 대형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새하마노 디자인 안찬민 대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인상적"이라며,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최윤영 대표의 혁신적인 접근법은 의자 재활용을 넘어 ESG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영 대표의 도전은 단순히 사업적인 성공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그의 비전과 열정이 담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