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LG이노텍의 목표주가 22만5천원으로 10% 상향 조정

2025-02-27     하영수 기자
LG이노텍

[CBC뉴스] LG이노텍의 주가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iM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천원에서 22만5천원으로 10% 상향 조정하며, 현재 주가는 위험 대비 보상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의 고의영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과 관련된 긍정적인 이벤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LG이노텍의 주가는 16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1%, 10% 상향 조정됐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해왔으나, 최소 6월까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애플의 시간'이 6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 연구원은 지난달 딥시크 이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가 부각되면서, 디바이스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애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리바바의 '큐원(Qwen)'과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의 통합은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의 경쟁력 훼손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월 애플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언어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이는 유의미한 수요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 사용이 원활한 영미권의 아이폰 수요가 견고함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LG이노텍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초 대비 40%나 하향 조정됐으며, 주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어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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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