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아파트지구 및 시흥동 역세권, 복합 개발로 생활 편의성 강화

2025-02-27     허연하 기자

[CBC뉴스]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빙고역과 시흥동 일대를 새로운 도시 생활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금천구 시흥동 역세권 활성화사업 계획이 각각 수정 가결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서빙고역 인근 용산동6가 부지에는 지하 6층에서 지상 4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123세대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인근 공원 및 개발계획과 연계해 한강변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빙고아파트지구의 미집행 도로가 기부채납되면서 인근 신동아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해 강변북로변 도로 구조가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편의시설로 데이케어센터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임대주택 18세대가 공급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조망 공간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한강변과 서빙고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동에서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 200세대가 복합 개발된다.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되는 이 지역은 시흥대로의 활용도를 높이고, 단절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층부 가로 활성화와 공공보행통로 설치, 숲정원 조성 등으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자동과 청담동에서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이 수정 가결되면서 서울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복합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담동의 경우 관광호텔과 오피스텔,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류 관광 문화 산업 벨트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나와 스타의 연대기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기 ▶

▮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