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주연
트와이스 다현, 첫 연기 도전으로 꿈의 시작 연기는 오랜 꿈, 첫 촬영에서의 경험과 배우로서의 포부
[CBC뉴스]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꿈의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서울 삼청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부담도 있었지만, 연기는 제 오랜 꿈이었기에 너무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2012년 국내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첫사랑에 관한 추억을 담고 있다. 다현은 극 중 주인공 진우의 첫사랑인 선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다"며 "감사하게도 이번 제안을 받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현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선아라는 캐릭터의 배경을 구체화했다. 그녀는 "선아는 맏딸로서 가족을 챙기며 엄마 같은 역할을 해왔고, 이는 그녀가 진우에게 잔소리할 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독이 설정한 MBTI가 본인과 일치해 선아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첫사랑의 추억에 대해 묻자, 다현은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감정은 남아있지만, 자세한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며 웃었다. 그녀는 첫 작품을 통해 연기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현은 첫 촬영의 긴장감 속에서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대 배우 진영은 자신의 촬영이 끝난 후에도 현장에 남아 그녀를 도와줬다며, "진영 선배처럼 따뜻하고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다현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 다섯 번째 월드투어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현은 "트와이스는 멤버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룹이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팬들이 우리의 원동력이다"라고 밝혔다.
다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하며, 현재 JTBC 드라마 '러브 미'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많은 감정을 느꼈다"며 "관객과 시청자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