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로 일제에 저항하다"…KB국민은행 삼일절 특별 영상 공개
윤동주 서거 80주기 기념 영상 공개 생성형 AI로 구현된 시인의 모습
[김정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삼일절을 맞아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일제강점기 시인으로 독립운동에 기여한 윤동주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제작됐다. KB국민은행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기획한 이 영상은 배우 김남길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
윤동주는 27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의 시는 한국 문학사와 독립 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작품은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조명하며, 시인이 겪었던 고뇌와 감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윤동주의 흑백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시인의 모습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광복절에 공개한 '이육사'편에 이어, 이번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선보이며, 기술과 역사적 콘텐츠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영상은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문 자막으로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독립정신을 다시금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립영웅 11인의 청춘 미술전'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대한의 보금자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윤동주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재조명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