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조폐공사와 맞손…폐지폐 활용 ESG 경영 활성화 나선다
[CBC뉴스] 하나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27일 금융권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폐지폐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미 2023년부터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의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 사업을 활성화하고,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과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의 '머니드림 캠페인'은 국제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