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난입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검찰 송치
2025-02-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인 안모씨가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28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안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남대문경찰서 출입 게이트의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며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씨는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은 안씨에게 모욕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그는 난입 시도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고, 가짜 미군 신분증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자신이 미군에 종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은 안씨의 행위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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