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녀와 우즈 아들 출전, 주니어 골프 대회 유료 전환

2025-02-28     하영수 기자
타이거

[CBC뉴스]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가 올해 처음으로 유료 입장을 도입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부터 관람객이 입장권을 구입해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 입장권은 25달러, 전일권은 9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유료 전환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와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의 출전이 있다. 두 사람의 출전으로 대회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카이 트럼프는 뛰어난 골프 실력보다는 그녀의 인지도와 소셜미디어 영향력 덕분에 대회에 초청됐다. 그녀는 500만 명 이상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일러메이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찰리 우즈 또한 주니어 랭킹에서는 상위권에 들지 못하지만, 가족 골프 대항전 PNC 챔피언십에서의 경험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최정상급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급 대회로, 남자 36명과 여자 24명만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에서는 여자 주니어 골프 최강자로 꼽히는 오수민이 출전한다. 카이 트럼프와 찰리 우즈의 출전으로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는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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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