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실리콘투, 발란에 150억 투자…명품 플랫폼 글로벌 도약 박차
2025-03-01 하영수 기자
[CBC뉴스]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K-뷰티 유통기업 실리콘투로부터 총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발란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란은 실리콘투로부터 1차로 75억 원을 우선 투자받았으며, 향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75억 원을 더 투자받을 예정이다. 실리콘투는 2차 투자 조건으로 올해 11월부터 두 달간 발란의 월매출액 중 직매입 판매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월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란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개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사에 오픈마켓 운영 대행 및 위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란은 머스트잇, 트렌비와 함께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트발' 3사로 꼽히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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