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눈 또는 비...울릉도·독도 5~15cm
대구·경북 지역, 5~15cm 적설량 기록 전망 대구기상청, 시설물 피해 예방 강조
2025-03-03 한종구 기자
[CBC뉴스] 대구와 경북 지역에 3일 새벽부터 눈과 비가 내리면서 5~15cm의 적설량이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 울릉도·독도 지역에서는 최대 15cm까지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와 경북 남부는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온은 낮 동안 2도에서 8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눈은 3월 초반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이례적인 것으로, 지역 주민들은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설로 인해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안전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행히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기 질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 그러나 강설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 운전자들은 주의 깊게 운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강설이 예상되어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어민들과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번 눈과 비는 대구·경북 지역의 농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 작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지역 농민들은 비닐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