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려동물 임시 보호 가정 모집...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추진
청주시, 유기 동물 입양률 높이기 위한 임시 보호 제도 시행 반려동물 보호 경험 있는 성인, 최대 2개월 간 임시 보호 가능
[CBC뉴스] 청주시는 유기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임시 보호 가정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보호 경험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입양 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시 보호 기간은 최대 2개월로 설정되어 있으며, 보호자는 보호 중인 동물에 대한 입양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또한, 실제로 입양을 결정할 경우 보호 기간 동안 발생한 미용 및 진료 비용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보호 제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었던 가정에게 동물 보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기 동물에 대한 책임 있는 보호와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청주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총 1,366마리의 동물이 입소했으며, 이 중 1,175마리가 입양되거나 원래 보호자에게 돌아갔다. 이러한 통계는 청주시의 지속적인 유기 동물 관리와 입양 활성화 노력의 성과를 보여준다. 청주시는 이번 임시 보호 가정 모집을 통해 더욱 많은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의 반려동물 임시 보호 제도는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제도는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동물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주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동물 보호 참여를 확대하여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는 청주시의 지속 가능한 동물 보호 정책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