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라면 요리 대결, 스페셜 MC 최성민·임우일 등장 "빨간 맛 부탁해"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을 주제로 한 멤버들의 요리 대결 청양과 순창의 고추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 대결의 막이 올랐다

2025-03-03     박준영 기자
사진

[박준영 기자]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멤버들의 자존심을 건 라면 요리 대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을 주제로 여섯 멤버가 펼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으며, 이날 방송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딘딘이 '고추짜장라볶이'에 해산물을 넣어 승부수를 던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청양 원정대 팀(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은 충청남도 청양군, 순창 원정대 팀(조세호, 이준, 딘딘)은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각각 촬영을 시작했다. 두 팀은 대한민국의 대표 고추 주산지에 입성하여 '빨간 맛 라면 요리 대결'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자신이 준비한 필승 재료를 걸고 미션에 도전했으며, 첫 번째 미션에서는 각각 청양 고춧가루와 순창 고추장을 획득하며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동 중, 딘딘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고추짜장라면'의 레시피를 받았고, 이준은 셰프 윤남노로부터 '고추장찌개라면'의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점심식사 및 식재료를 건 미션에서는 전자레인지의 잔향과 압력밥솥의 증기 냄새만으로 세 가지 식재료를 맞히는 도전에 나섰고, 두 팀은 간신히 식사 1인분과 식재료를 지켜냈다.

점심식사 후, 두 팀은 마트에서 추가 식재료를 구입한 뒤 요리 대결 장소에서 마주쳤다. 대결 시작에 앞서 스페셜 MC로 코미디언 최성민과 임우일이 깜짝 등장했으며, 자신들을 보급형 김성주와 안정환이라 소개하며 요리 배틀 '빨간 맛을 부탁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결은 제한시간 15분 동안 5분씩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청양 원정대 팀에서는 유선호가, 순창 원정대 팀에서는 이준이 각각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요리 경험이 부족한 두 사람은 서툰 칼질로 팀원들의 애를 태웠고,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주자에게 배턴을 넘겼다.

김종민과 딘딘은 각각 자신의 스타일로 요리를 이어갔으나 제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요리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MC들은 "이러다 생라면 먹는 거 아니에요?"라며 불안감을 표했다. 결국,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주자 문세윤과 조세호의 손으로 넘어갔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라면을 선보일지, 최종적으로 승리할 팀은 어느 쪽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