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6시 내 고향'을 책임지는 김정연, 국민안내양의 특별한 여정
김정연, '6시 내 고향'과 함께한 16년 어르신들의 인생 교과서, 김정연의 진심 어린 고백
[박준영 기자] 국민 안내양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정연이 16년째 '6시 내 고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KBS가 선정한 'KBS를 빛낸 스타'로서 그녀는 최근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여정을 회고했다. 김정연은 34년 중 16년을 고향 버스를 타고 다니며 어르신들과 교류해왔다. "걸어 다니는 '6시 내 고향'입니다,"라고 말한 그녀는 "40대 초반에 시작해 이제 60을 바라보고 있다"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김정연은 고향 버스를 타고 만난 어르신들이 셀 수 없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2013년에는 시군내 버스를 가장 많이 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12년이 지났어도 계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자신이 얼마나 많은 어르신들과 소통해왔는지를 강조했다.
어르신들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각별하다. "어르신들은 인생교과서다,"라고 말하며 보릿고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힘겨운 시절을 살아온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우리 언니 오빠들은 참 매력이다,"라는 그녀의 표현은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고 있다.
김정연은 어르신들이 출연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어르신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인사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연은 발라드곡 '이별후애'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6시 내 고향' 외에도 '우리집 금송아지'를 통해 시청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KBS를 빛낸 스타로 선정된 김정연은 16년간의 여정을 통해 국민안내양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그녀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