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조기 대선 시 문재인 정부 초기 경험 경청해야"

2025-03-05     하영수 기자

[CBC뉴스]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문재인 정부 초기의 경험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4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남북 관계뿐만 아니라 북미 및 한미관계를 구조적으로 접근한 점을 차별화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은 준비된 사람이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를 설득해야 가능한데, 민주당이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가 주선을 해서라도 문재인 정부 시절 준비한 내용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국가보안법 철폐에 대한 개인적 소신도 언급했다. 그는 "조건이 안 되거나 우리의 성숙도가 부족해 지금까지 이르렀다"며, "어떻게 풀어갈지는 또 다른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안법 철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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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