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지역 눈...낮 기온 내륙 4∼9도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산지 5∼15㎝, 동해안 최대 8㎝의 눈이 예상된다

2025-03-05     한종구 기자
눈

[CBC뉴스] 강원도 지역이 폭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3월 5일, 경칩이자 수요일 아침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교통 당국은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산지에 5∼15㎝, 중·북부 동해안에 3∼8㎝, 남부 동해안에는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 산지에서는 이미 상당한 양의 눈이 쌓여 있다. 특히 진부령에는 33.7㎝, 구룡령에는 30㎝, 삼척 댓재에는 28.7㎝의 눈이 쌓였다. 조침령과 미시령에서도 각각 26.8㎝와 25.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 역시 양양 오색에서 22.1㎝, 삼척 하장에서 15.1㎝의 눈이 쌓여 있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태백 영하 1.8도, 평창 영하 0.1도, 강릉 0.6도, 춘천 1.2도, 원주 1.6도, 동해 3.9도로 기록됐다. 낮 기온은 내륙 지역에서 4∼9도, 산지에서 영하 1도∼2도, 동해안에서는 3∼6도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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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